바람은 제가 불고 싶은 대로 분다.
너는 그 소리를 듣고도 어디서 불어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모른다.
성령으로 난 사람은 누구든지 이와 마찬가지다.
[요한] 3: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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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 산과 들에 초록이 무르익고 바람에 마구 춤을 추네요.
작은 생각이든 큰 생각이든
좋은 생각이든 나쁜 생각이든
문득 스치는 바람에 실어 보내면 어떨까요?
실어 보내고 보내다 보면
혹시 덩달아 바람이 될지…….
-초록 웃음을 보내며 양병주 드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