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곰네들
2008.05.28 13:21
비도 오구요, 날도 어둡구요, 맘도...
어제 서울에 회의 다녀왔습니다.
오랜만에 본 친구는 아파서 입원했었다고 하구요,
내려오는 기찻간에서는 아픈 엄마를 병문안 갔다오는 아빠와 아이들이 있었습니다.
중학생쯤으로 보이는 남자애가 오는 내내 힘들어 하는 것을 보았죠.
아픈 엄마를 둔 아이들이 많이 힘들지 않기를 기도하면서 맘이 아팠더랬습니다.
건강을 신경쓰는 것이 나자신 혼자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, 가족의, 주변의 문제임을 알게 되었죠.
님도 늘 건강하시기를... 남을 위해서라도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