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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 자고 물결 고요한 가운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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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병주 | 828 | 2011-08-04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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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 자고 물결 고요한 가운데 인생의 참경지를 보고,맛이 담담하고 소리가 드문 곳에서 마음 자리의 본연을 안다.
風恬浪靜中[풍염랑정중]見人生之眞境[견인생지진경]味淡聲希處[미담성희처]識心體之本然[식심체지본연]
-글 / 채근담(홍자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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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난다는 것은-법정法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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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병주 | 4321 | 2010-03-12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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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난다는 것은
떠난다는 것은 곧 새롭게 만난다는 뜻이기도 하다. 만남이 없다면 떠나도 무의미하다. 출가는 빈 손으로 돌아가는 길이 아니다.크게 버림으로써 크게 얻을 수 있다. 크게 버리지 않고는 결코 크게 얻을 수 없다.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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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의 정원으로 오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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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병주 | 4416 | 2010-03-04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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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의 정원으로 오라
봄의 정원으로 오라.이곳에 꽃과 술과 촛불이 있으니만일 당신이 오지 않는다면이것들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.
그리고 만일 당신이 온다면이것들이 또한 무슨 의미가 있는가.
-잘랄루딘 루미
출처: '사랑하라 한번도 사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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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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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병주 | 7002 | 2009-08-15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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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
-고홍석 노자가 그랬다. 물처럼 살라고. 물은 자기를 고집하지 않는다.
밥그릇에 담아두면 밥그릇 모양으로 되고,맥주병에 담아두면 맥주병 모양이 되고, 호롱박에 담으면 호롱박 모양이 된다.
그러면서도 물은 자기를 잃지 않는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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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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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병주 | 6673 | 2009-08-08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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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회를
지혜롭게 이용하라
깊이 후회한다는 것은
새로운 삶을
산다는 것이다.
- 헨리 데이빗 소로우(Henry D. Thoreau. 1817~1862)-사진 /양병주 www.zenphoto.kr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후회하는 일 없으신지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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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나물은 가꾸지 않아도 절로 자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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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병주 | 6941 | 2009-07-02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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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나물은 가꾸지 않아도 절로 자라고들새는 기르지 않아도 절로 살건만그 맛이 다 향기롭고 맑다.우리도 능히 세상의 법도에 물들지 않으면그 맛이 높고 멀어 각별하지 않으랴.
山肴不受世間灌漑 산효불수세간관개野禽不受世間환養 야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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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천히, 느리게, 있는 그대로-피에르 쌍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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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병주 | 8514 | 2009-03-30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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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천히, 느리게, 있는 그대로 피에르 쌍소 게으르다는 것은 있는 그대로 내버려 둔다는 것이다.그것은 슬기로움이나 너그러움의 한 형태다.물러났다가 세상으로 다시 돌아와야 한다.이러한 삶의 방식은 한가로이 거닐기, 남의 말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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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생 덕목 (人生 德目)-김수환 추기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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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병주 | 9976 | 2009-03-01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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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생 덕목 (人生 德目)-김수환추기경
一.말 (言)말을 많이 하면 필요 없는 말이 나온다.양 귀로 많이 들으며, 입은 세 번 생각하고 열라.
二.책 (讀書)수입의 1%를 책을 사는데 투자하라.옷이 헤어지면 입을 수 없어 버리지만...책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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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망매가祭亡妹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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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병주 | 15474 | 2008-11-13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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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망매가祭亡妹歌-월명月明의 신라향가--백영운 역시나는 가노란 말도 못다 이르고 갔는가 어느 가을 날 이른 바람에 떨어지는 잎새처럼 한가지에 나고도 가는 곳을 모르누나 미타찰에서 만날 나는 내 도 닦으며 기다리려네 오고 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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鳥乘風飛(조승풍비) 而不知有風(이불지유풍) -채근담에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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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병주 | 17445 | 2008-07-26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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魚得水逝 (어득수서)而相忘乎水(이상망호수)鳥乘風飛(조승풍비)而不知有風(이불지유풍)識此(식차)可以超物累(가이초물루)可以樂天機(가이낙천기)물고기는 물을 만나 헤엄치지만 물 있음을 잊고 있으며새는 바람을 타고 날지만 바람 있음을 모른다.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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水流元在海 月落不離天-老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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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병주 | 14845 | 2008-07-19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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水流元在海 月落不離天물은 흘러도 본디 바다 안이고달은 져도 하늘을 떠나지 않는다.- 노자老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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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단 한순간만이라도-마이스트 엑카르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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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병주 | 14828 | 2008-06-28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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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단 한순간만이라도 우리 자신을 완전히 놓을 수 있다면우리는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.-마이스트 엑카르트(Meister Echkhart)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 태어나서 지금까지 마음의 평화가 있었나 생각해 봅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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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우병에 대한 짧은 글-현각 스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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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병주 | 36790 | 2008-06-16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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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´소고기 문제´로 관심이 많아 저의 사진과 현각 스님의 글을 준비해 보았습니다.
사진은 지난해 강원도 어느 농가에서 찍은 소입니다.눈망울이 얼마나 굵고 착해 보이던지... 저의 눈이 부끄러웠습니다.글은 '현각스님'의 '광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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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은 제가 불고 싶은 대로 분다. [요한] 3: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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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병주 | 35982 | 2008-06-13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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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은 제가 불고 싶은 대로 분다. 너는 그 소리를 듣고도 어디서 불어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모른다. 성령으로 난 사람은 누구든지 이와 마찬가지다. [요한] 3:8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 온 산과 들에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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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-칼릴 지브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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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병주 | 13048 | 2008-06-08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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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>-칼릴 지브란
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. 그래서 하늘 바람이 너희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. 서로 사랑하라. 그러나 사랑으로 구속하지는 말라. 그보다 너희 혼과 혼의 두 언덕 사이에 출렁이는 바다를 놓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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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얼리 버드'와 대적大寂-조용헌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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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병주 | 13291 | 2008-06-05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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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경주 함월산 <기림사>의 대적광전 모습입니다. 2007년 여름 촬영.사찰에 가보면 현판에 '대적광전(大寂光殿)'이라고 쓰여 있는 건물이 있다. 대적(大寂)이 바로 '위대한 고요'(Great quiet)라는 뜻이다. 고요함의 극치에 들어가면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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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계령-하덕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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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병주 | 13124 | 2008-06-03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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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계령-하덕규 작사저 산은 내게 오지 마라 오지 마라 하고 발 아래 젖은 계곡 첩첩 산 중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 버리라 하고 내 가슴을 쓸어내리네 아 그러나 한 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 산 저 산 눈물 구름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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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언들의 침묵-사막교부들의 금언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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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병주 | 12801 | 2008-06-02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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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주교인 데오필로가 어느날 팜보 교부에게 갔다.그런데 그 유명한 수도자의 가르침 한 마디를 아무리 기다려도 헛 수고엿다. 주위에 있던 수사들이 그 대주교를 위해 중재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말했다." 그분에게 교훈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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흔들리는 꽃 -도종환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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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병주 | 14378 | 2008-05-30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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흔들리는 꽃
-도종환 시
흔들리잖고 피는 꽃 어디 있으랴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곧게 세웠나니흔들리면서 꽃망울 고이 고이 맺었나니흔들리잖고 피는 사랑 어디 있으랴
젖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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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문 강에 삽을 씻고 -정희성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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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병주 | 12937 | 2008-05-29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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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문 강에 삽을 씻고 -정희성 시
흐르는 것이 물뿐이랴 우리가 저와 같아서 강변에 나가 삽을 씻으며 거기 슬픔도 퍼다 버린다. 일이 끝나 저물어 스스로 깊어 가는 강을 보며 쭈구려 앉아 담배나 피우고 나는 돌아갈 뿐이다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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